호치민 이용후기

호치민 1군 보스 가라오케 호스티스 120명 실화냐 (다녀온 썰 푼다)

작성자 정보

  • tgte74 작성
  • 작성일

본문

호치민 1군에서 제대로 노는 데 찾는다고 형들한테 물어보니 입 모아 보스 보스 하길래 반신반의하면서 갓음 결론부터 말하면 안가본놈은 말을 말자 가본놈은 또 오고싶어한다 그런 집이엿음ㅋㅋ

그날 낮부터 더위가 미쳣어서 셔츠가 등에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안함 호텔서 샤워 세번하고 나왓는데도 택시 타자마자 또 땀 줄줄 호치민 6월은 그냥 거대한 찜기 안에 들어가 잇는 기분임 일행중 한 형은 더위 먹어서 낮에 뻗엇다가 저녁 다 돼서야 살아남ㅋㅋ

저녁에 그랩 잡아서 가는데 1군 골목을 빙빙 도는데 기사형이 영어 1도 안통해서 손짓발짓에 번역기까지 동원햇음 그래도 못알아들어서 결국 간판 보고 손가락질로 도착 (베트남서 길찾기는 매번 미션임포서블임 구글맵도 여기선 자주 헛다리 짚음)

들어가니 외관부터 으리으리하고 2층 시스템이라는데 진짜 사람 많음 입구부터 직원들이 쫙 서서 안내하는데 무슨 호텔 온줄 알앗음 호스티스가 120명 넘는다더니 초이스 줄세우는거 보고 입 떡 벌어짐 눈 돌아가서 누구 고를지 한참 고민함 일행끼리 서로 양보하다가 시간 다 보냄ㅋㅋ

룸 잡고 들어가니 룸도 으리으리하게 넓음 세트 시키니까 양주에 안주 쫙 깔리고 과일도 산처럼 나옴 주대 포함이라 계산 머리 안아픔 노래방 기계 한국곡도 최신까지 다 잇어서 목 터지게 부름 일행중 음치형이 마이크 한번 잡더니 안놔서 뺏느라 다같이 고생함 그 와중에 분위기는 또 달아오름

한참 노래 부르다 목 좀 축이고 나니 시간 가는줄 모르겟더라 옆 테이블 형들은 벌써 노래 대결 붙엇고 우리쪽은 건배만 백번은 한듯 ㅋㅋ 처음엔 1군이라 비싸다고 쫄앗는데 막상 놀아보니 돈값은 제대로 하는구나 싶엇음 룸 음향이 어찌나 빵빵한지 어지간한 음치도 가수처럼 들려서 다들 마이크 놓을 생각을 안함

중간에 과일이랑 안주 떨어질만하면 알아서 리필해주고 직원들 응대도 빠릿함 시간 체크도 알아서 해주고 추가할거 잇냐 한번씩 물어봐서 편햇음 막 더 시키라고 들이대는 호객이나 강매 그런 분위기 1도 없엇음 ㅇㅈ 손님 알아서 놀게 두는게 오히려 마음 편햇음

새벽에 비틀거리며 나올때 계산서 봤는데 처음 잡은 세트값에서 한푼도 안 벗어남 1군 최상위급이라 가격대가 낮진 않은데 받은 서비스랑 규모 생각하면 본전 뽑고도 남음 괜히 1군 대장집 소리 듣는게 아니더라 같이 간 형이 계산하다 말고 엄지 척 올리는데 그 표정만 봐도 만족도가 보임 입구서 직원들이 또 오라고 깍듯이 배웅해주는데 기분 나쁠수가 없엇음

호치민서 화끈하게 한판 놀고싶은 형들 보스 가면 후회는 없음 사람 많고 화려하고 술 안주 노래 다 빵빵함 개인적으로 이번 베트남 일정중 제일 신나게 논 밤이엿음 다음에 호치민 오면 무조건 여기 다시 들름 강추ㅋㅋ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카오톡 상담 텔레그램 문의